예전에 헬스장을 다닐때, 하루하루 부위별로 집중적으로 근육을 키워야 효과적이라 하여 부위별로 운동을 했었습니다. 저는 어깨운동을 하는날이 제일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무리하게 중량운동을 하다 어깨를 다쳐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다 헬스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어깨통증이 쉽게 없어지질 않더라구요. 이번시간에는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동결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 질환은 증상이 비슷하여 혼동하기 쉽지만, 원인과 치료 방법이 다릅니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힘줄이 손상되거나 찢어지는 질환이며, 오십견은 관절낭이 염증으로 인해 두꺼워지고 유착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두 질환의 차이점과 각각의 증상, 원인, 예방법 및 치료법에 대해 비교하며 알아보겠습니다.
1.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의 차이점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은 원인과 증상이 다르므로 구분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전근개파열
- 힘줄(회전근개)의 손상 또는 파열로 인해 발생
- 팔을 특정 방향으로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함
- 근력 저하가 나타나며, 다른 사람이 도와주면 팔을 움직일 수 있음
오십견(동결견)
- 어깨 관절낭의 염증과 유착으로 인해 발생
- 모든 방향에서 어깨 움직임이 제한됨
- 강제로 움직여도 팔이 잘 올라가지 않음
2.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의 증상
회전근개파열의 증상
- 팔을 위로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극심한 통증 발생
- 어깨에서 ‘딱’ 소리가 나거나 걸리는 느낌
- 야간 통증이 심하여 수면에 방해가 됨
오십견(동결견)의 증상
- 어깨 전체가 뻣뻣해지고 움직임이 어려움
- 통증과 함께 운동 제한이 심해짐
- 특정 움직임뿐만 아니라 모든 방향에서 운동 제한 발생
3.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의 원인
회전근개파열의 원인
- 노화로 인해 힘줄이 약해지면서 쉽게 손상됨
- 반복적인 어깨 사용(운동선수, 직업적 요인)
- 갑작스러운 외상(넘어지면서 손을 짚는 경우 등)
오십견(동결견)의 원인
- 노화로 인해 어깨 관절이 퇴행됨
- 장기간 어깨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부상 후 고정 등)
- 당뇨병, 갑상선 질환 등 대사 질환과 관련
4.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 예방 방법
회전근개파열 예방
- 어깨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탄력 밴드 운동 등) 실시
-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올바른 자세 유지
- 어깨 스트레칭을 습관화하여 유연성 유지
오십견 예방
- 어깨를 자주 움직여 관절이 굳지 않도록 함
- 근력 운동과 유연성 운동을 병행
-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어깨에 무리를 주지 않음
5.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 치료법
회전근개파열 치료법
비수술적 치료 (경미한 경우)
- 휴식과 냉찜질을 통해 염증 완화
- 물리치료 및 재활운동으로 힘줄 회복
- 소염제 및 주사 치료(스테로이드 주사)로 통증 완화
수술적 치료 (심한 경우)
- 관절경 수술: 작은 절개를 통해 힘줄을 봉합
- 개방형 수술: 광범위한 파열이 있을 경우 직접 봉합
오십견(동결견) 치료법
비수술적 치료
- 운동 치료: 매일 꾸준한 스트레칭이 가장 중요
- 온열 치료 및 마사지로 혈액순환 촉진
- 약물 및 주사 치료(소염제, 스테로이드 주사) 병행 가능
수술적 치료 (매우 드물게 시행)
- 관절낭 절개술: 관절낭을 풀어주는 수술
- 관절 수동적 조작술: 마취 후 강제로 어깨를 움직여 유착을 해제
결론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은 모두 어깨 통증을 유발하지만, 원인과 치료법이 다릅니다. 그라나 어깨부위의 유연성을 늘리고, 운동전후에 스트레칭을 함으로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스트레칭은 우리몸에 여러 이점이 있음으로 생활하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회전근개파열은 힘줄이 찢어지는 질환이며 특정 동작에서 통증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오십견은 어깨 관절낭이 굳어지는 질환으로 모든 방향에서 움직임이 제한됩니다. 예방을 위해 꾸준한 스트레칭과 적절한 운동이 중요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